[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남희석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7.2%(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2%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남희석은 고(故) 송해의 후임이었던 김신영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돼 지난 3월 31일부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남희석은 MC 제의를 받았을 당시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구나 생각했다. 부담감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MC가 불안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3회 때부터는 마음 편하게 녹화를 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이후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는 올해 최고 시청률인 7.4%를 기록하기도 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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