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목)~18일(일) 나흘간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교통안전 특별방송 시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서범규) tbn교통방송이 광복절인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안전하고 의미 있는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광복절 연휴 기간을 이용한 나들이와 여행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전국 12개 네트워크(대전.대구.부산.광주.전북.경인.강원.경북,울산,경남,제주,충북)로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고‧재난 등 긴급 정보를 우선 전달하고,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지속적으로 안전운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혼잡예상 도로에는 통신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나들이 차량과 장거리 안전운전 등 교통안전 관련 내용을 집중 방송할 예정이다.

또 기상 변화에 대비해 날씨와 여름철 생활정보 소재를 다루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기상특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재난특별방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굿모닝코리아(06:00~07:00)’에서는 옛 한복을 입은 출연자와 함께 김구 선생의 자서선 ‘백범일지’의 일부분을 낭독하고,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11:00~12:00)’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12:00~14:00)’는 교통안전 4행시와 광복절에 떠오르는 신청곡 등으로 꾸며지고, ‘행복한 밤 TBN과 함께(22:00~24:00)’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방송과 함께 도로 위 멋진 운전자를 뽑는 교통안전 월드컵을 방송할 예정이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통’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tbn교통방송 김환열 본부장은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은 만큼 tbn에서 전하는 안전정보에 귀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tbn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한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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