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띠동갑 배우 김지석과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주명이 김지석의 회사로 이적을 알렸다.
19일 에일리언컴퍼니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이주명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이주명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주명은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비롯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22년 방송된 화제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전교 1등 반장 지승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스크린 데뷔작 ‘파일럿’에서 여장해 재취업한 한정미(조정석 분)의 동료 파일럿 윤슬기로 열연을 펼쳤다.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파일럿’은 개봉 19일만에 누적관객수 388만명(닐슨코리아 기준)을 돌파했다.
한편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이무생, 이승훈, 이승희,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소속돼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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