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8. 25.(일) ~ 8. 30.(금)/ 6일간 ※ 개회식 8. 26.(월) 11:30

장소: 망상 다목적 구장(국제우드볼대회), 망상해변(우드볼아시안컵 등)

참가인원: 10개국 380여명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심규언) 오는 8월 25일(일)부터 30일(금)까지 6일간 망상 다목적구장과 망상해변 일대에서 전세계의 우드볼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8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우드볼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8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를 비롯, 아시안컵, 대학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총 10개국 38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이번 열리는 대회를 살펴보면 한국오픈은 싱글, 시니어, 스토르크, 더블, 시니어 더블, 아시안컵은 싱글, 더블, 페어웨이 싱글, 페어웨이 더블, 스트로크 싱글, 팀전으로 나누고

대학선수권대회는 싱글, 더블, 스트로크 싱글, 페어웨이 싱글, 페어웨이 더블로 나누어 푸른 망상 바다를 배경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망상해변에서 6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9일(목)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동해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시 홍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드볼은 골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만들어진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지름 9.5cm의 공을 말렛(mallet)으로 쳐서 서로 다른 12개 페어웨이에 설치된 15cm 폭의 게이트를 통과시켜 그 타수로 승부를 가린다.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을 통해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동해시에 우드볼을 알릴 좋은 기회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한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국내·외의 우드볼 동호인이 참석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음식업, 숙박업 등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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