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오M 바이오텍 클러스터, IZB 협의회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독일, 이탈리아 현지조사 대표단(현진권 원장 등 연구진)은 해외사례 조사 출장(8.23~8.28) 중 독일 뮌헨을 방문하였다.

대표단은 8월 24일 첫 협의회로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오M 바이오텍 클러스터(이하 바이오M)의 프로젝트 메니저인 Christoph Eckert 박사, IZB의 경영대표인 Christian Gnam 박사와 독일 뮌헨의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등 성공사례에 대한 소개, 강원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등 바이오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였고,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하면서 전제척인 산업육성 구조, 기업지원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정부, 투자자, 스타트업, 바이오헬스 대기업, 의료기관, 대학, 국제적 클러스터 등과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를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M과 스타트업 등 기업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기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운영 중인 IZB 등을 강원도는 벤치마킹 할 필요가 크고, 향후 이러한 국제적 클러스터와 협력체계를 지속하는 것의 중요성이 이 협의회의 시사점으로 도출되었다.

8월 25일에는 바이오M의 Incubation & MAxL(기업육성 프로그램; 이하 MAxL 프로그램) 운영자인 Petra Burgstaller 박사 등과 프로그램의 운영 소개 및 특성 등에 대한 협의회를 추진하였다.

특히 MAxL 프로그램은 바이오테크, 생명과학 및 의약 분야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해 설계된 멘토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다. 세부적인 측면에서 ▲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부터의 멘토링을 제공받아 기술적, 경영적, 전략적 조언을 제공받고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

▲ 투자자, 기업파트너, 연구기관 등과 연결을 강화해주고 사업확장 및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전략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 각 스타트업의 특정 요구에 맞춘 사업계획, 제품개발, 임상전략 등 스타트업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다. MAxL 프로그램은 이외에도 인트라 및 자원접근, 자금조달 지원 등 기업육성 차원에서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즉시 반영하도록 하고 있었고, 이러한 MAxL 프로그램에 대해 기업의 높은 만족도 및 혁신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하였다.

또한 강원연구원 현지조사 대표단의 현진권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분권,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 박상용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도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정밀의료, 수직농장, 의료 AI 이노베니션센터 등을 중심으로 계획 및 구축 중인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와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우수 클러스터의 세부 내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고, 참석한 현지 전문가들과 클러스터 측면, 기업지원 측면, 국제적 네트워크 측면 등 관련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강원연구원은 독일 뭰헨의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바이오M, IZB 등과 국제세미나, 국제포럼 등 개최와 같이 구체적이고 지속적 발전 관계형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향후 대표단은 8월 26일 이탈리아 남티롤주로 이동해 유락연구소(Eurac Research) 방문, 남티롤 상공회의소 방문, 남티롤 토종기업 방문, 남티롤 주청 방문 등을 통해 분권 선진국 사례조사와 통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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