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원 발행,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구매 지원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5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이번 원주사랑상품권은 9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chak’앱에서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1만 5천여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75억 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9월 추석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시민들의 가계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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