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신치용)이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올림픽공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별빛향연’을 연다.

80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박소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뮤지컬 계의 퀸으로 불리는 신영숙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손준호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배우는 ‘레베카’의 ‘레베카’, ‘맘마미아’의 ‘댄싱퀸’,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회전목마’의 ‘You Will Never Walk Alone’, ‘14층 소녀’의 ‘The Girl in 14G’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뮤지컬 퍼포먼스팀 ‘스펠릭스’가 신나는 춤과 음악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는 “저물어가는 여름밤, 많은 분들이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선물 같은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1990년 7월 설립된 이후 올림픽공원과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스포츠 및 문화 공간 제공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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