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한류가 세계의 문을 넘어 ‘한류의 표준’을 제시한 것처럼, 올해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과 지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24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가 열렸다. 대회를 주관한 스포츠서울의 이존백 대표이사는 이날 “진정한 한류 지향의 독보적인 미인 대회인 ‘2024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현대 여성들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사회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말했다.

이어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는 코로나 사태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에게 자신감과 개인적인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한류가 세계의 문을 넘어 ‘한류의 표준’을 제시한 것처럼, 이번 대회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과 지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녀로 24살의 백예진이 뽑혔다. 백예진은 이날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미녀 중에서 최고의 세련미와 화술 그리고 화려한 미모로 우승에 해당되는 ‘위너(Winner)’를 차지, 수많은 보석이 박힌 티아라의 주인공이 됐다.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1971년 창설된 이후 53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더불어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꼽히고 있다. 외모는 물론 후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미인대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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