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농구, 탁구 3개 종목 5일간 열전... 내년 中 랴오닝성서 만나기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린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도는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방문한 중국(랴오닝성)과 일본(가나가와현) 선수단과 축구, 농구, 탁구 3개 종목 국가별 친선교류대회를 가졌다.

이들 선수단은 또 용인에버랜드, 한국민속촌에 방문하며, 문화체험과 선수간에 유쾌한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선수단은 이번에 개최된 3개 종목에서 훌륭한 기량을 나타내며 상대 국가 코치진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였다. 한중일 선수단은 내년 중국 랴오닝성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원성 회장은 “과거 코로나19 팬데믹등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8년만에 경기도에서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가 개최돼 너무 뜻깊다”면서 “한중일 스포츠교류는 친선외교로써의 역할도 분명히 하고있다.3국간 화합과 우정을 계속 이어가자”고 전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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