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오는 22일까지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수수를 사전에 방지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명절 선물 수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선물로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반송하고, 반송이 불가한 물품은 공사 사회공헌단에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권혁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운동을 통해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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