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해외대리점 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의 대규모 글로벌 초청 행사로 전세계 42개국 대리점에서 91명이 참석했다.

대회내용은 콘퍼런스 및 우수 대리점 시상과 함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와 시승, 디자인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이 참석해 대리점들과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2023년 및 2024년 사업 실적과 계획을 함께 돌아보고 글로벌 시장 전략 등 수출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은 “이번 해외대리점 대회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후 처음 갖는 대규모 행사로 대리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액티언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라며 “특히 액티언은 KGM의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반영한 첫 모델로 KGM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KGM은 신제품 해외 시장 론칭 확대와 함께 지난 8월 유럽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판매 물량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을 위해 대리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enny@sportssoe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