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5일부터 4일간 ‘2024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선보인 말산업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시상 올해의 최우수 인기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모든 전시 부스 중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가 선보인 다양한 말산업 체험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증거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마사회는 말 교감 체험, 포토존 운영, 포니 관람체험, 기승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말산업관을 통해 선보이며 약 70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또 말산업 창업 지원과 컨설팅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해 말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올해의 최우수 인기 콘텐츠상’ 수상은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육성 및 대중 홍보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말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들이 말산업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말산업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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