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스포츠서울] '비정상회담'에서 남자 전용 속옷이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51회는 '전쟁과 평화'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발 늦은 이슈' 코너에서 호주 출신 블레어는 최근 호주에서 유행 중인 남성용 속옷에 대해 소개했다.


여성 속옷과 같은 원리인 이 속옷은 처진 가슴과 크기를 잡아주기 위해 판매하는 것으로 소개된 사진 속 호주 남성의 모습이 MC 전현무와 비슷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살이 찌니까 뛸 때 뱃살과 위에 가슴살까지 같이 흔들린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정말 그 속옷이 잘 팔리냐고 물었고, 블레어는 "인기가 좋다, 패션쇼까지 열렸다"라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혜연 인턴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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