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스포츠서울] 배우 한예슬이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굴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07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무대에서 벌어진 '뽕 브래지어 노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한예슬은 MC 강호동이 당시 사건을 언급하자 "무대에서 노출된 건 뽕 브래지어가 아닌 누드 브래지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이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청룡영화제 생방송 중이었기에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내는 게 중요했다"며 "코디네이터 언니의 실책이라고 단정하기도 싫은 게 돌발 사고였기 때문"이라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예슬은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덱케'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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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