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두번째스무살 6화 프리뷰
tvN ‘두번째 스무살’의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제공|CJ E&M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tvN ‘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가 드디어 남편 최원영의 불륜을 목격하자 두손으로 최지우의 눈을 가려주는 이상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인다.

12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하는 ‘두번째 스무살’ 6화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우천대학교 부교수 김이진(박효주 분)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휩싸이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tvN 두번째스무살 6화 교복
tvN ‘두번째 스무살’의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제공|CJ E&M

지난 5화에서 노라는 현석(이상윤 분)에게 선물 받은 티켓을 들고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현석의 조교 신상예(최윤소 분)에게 같은 공연 티켓을 선물 받은 우철은 같은 시각 이진과 함께 공연장에 나타났다. 상예는 우철에게 티켓을 선물하면 아내인 노라와 함께 갈 줄 알았지만, 우철은 내연녀인 이진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이를 알게 된 현석은 뒤늦게 노라에게 달려갔지만 노라는 이미 우철이 여자 핸드백을 들고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실의에 빠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한 5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7%, 최고 6.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해 첫방송부터 5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2일 방송하는 6화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노라가 충격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이를 지켜보는 현석이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두번째 스무살’ 측은 공연장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지켜보는 노라가 더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노라의 눈을 가려주는 현석의 로맨틱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서 이상윤은 커다란 손으로 최지우의 눈을 가려주는 듬직한 모습으로, 지난회에 이어 여심을 사로잡는 ‘츤데레’ 매력의 까칠한 교수 차현석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6화에서는 현석이 우울해 하는 노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만우절 깜짝 이벤트를 기획해 재미를 더한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캠퍼스에서 ‘교복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교복을 입고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되돌아 간 최지우, 이상윤의 상큼한 모습과, 이와는 대조적으로 교복 차림으로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손나은(오혜미 분), 김민재(김민수 분)의 파격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돼 6화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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