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속


[스포츠서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코바나컨텐츠 상무이사 김범수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23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전 아나운서 김범수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을 만나기 전까지 존재감이 없었다. 프로그램에서 만난 가상 아내인 안문숙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범수는 "블로그 방문자가 7~8천 명이었는데 91만 명으로 늘었다. 덕분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1대 100'에도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안문숙과 함께한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범수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재미있는 TV천국' '접속 무비월드' 등을 진행하다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