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스포츠서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위험한 썸' 특집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조권, 가인, 박주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안문숙과 더 깊게 발전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우리는 유부남 유부녀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는 "안문숙을 방송으로만 봤을 때는 나 역시 선머슴 같다고 느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고 같이 방송을 하면서 의외로 애교가 많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수는 "처음 치마 입은 날 서촌 동네를 걷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좋았다. 담장길을 걷을 때 나도 모르게 손을 꼭 잡게 됐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범수의 아내는 전직 큐레이터 출신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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