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스포츠서울] 방송인 김범수의 비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범수는 과거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안문숙에 대해 "안문숙 때문에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의 존재감이 바뀌었다"라며 "그전까지 SNS 팔로워가 7000명이었는데 지금은 9만명이 넘는다. 안문숙과 방송한 이후 어머니 팬들이 생겼고'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후 중고등학생 팬들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뿌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인 김범수(47)가 최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O tvN '비밀독서단' 13화에 출연한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들어 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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