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스포츠서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김범수와 안문숙의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가상커플 당시 했던 '솜사탕 키스'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 사진을 보며 안문숙은 "솜사탕이 원망스러웠다"면서 "아까 박명수가 '스태프 30명에 감정이 안생긴다'고 했는데 감정이 일어난다. 솔직하게 얘기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당시 솜사탕 키스를 재연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보던 MC 유재석과 박미선은 격정적인 솜사탕 키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인 김범수(47)가 최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O tvN ‘비밀독서단’ 13화에 출연한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들어 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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