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스포츠서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김범수와 안문숙의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집에서 함께 영화 '인간중독'을 시청하는 안문숙과 김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영화를 시청하던 두 사람은 화면에 베드신이 등장하자 어쩔 줄을 몰라했다. 안문숙은 손톱을 물어뜯으며 부끄러워했고, 김범수는 "어휴"라며 감탄사만 연발했다.


결국 안문숙은 "차를 끓여오겠다"며 자리를 떴고, 김범수는 속이 타는 듯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돌아온 안문숙은 "우리도 저 장면 찍으러 올라가자"며 2층 침실로 향할 것을 제안했다. 예상치 못한 아내의 말에 김범수는 사레에 걸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인 김범수(47)가 최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O tvN ‘비밀독서단’ 13화에 출연한 김범수는 “저는 아주 최근에 결혼을 했다.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 정말 최근 일이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게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끼고 있던 결혼 반지를 들어 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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