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372d4fgw1eziyawxc01j210h0kugta
항저우가 오범석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출처 | 항저우 구단 웨이보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중국 슈퍼리그(1부) 항저우 뤼청(그린타운)이 전 국가대표 수비수 오범석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항저우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웨이보 등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대표팀 멤버 오범석을 데려왔다”고 밝히면서 포항과 요코하마FC(일본), 사마라(러시아), 울산, 수원 등에서 뛰었던 경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스포츠서울 12월30일 단독 보도>.

이로써 오범석은 2016년 1년간 홍명보 항저우 신임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후 계약을 늘릴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범석은 홍 감독과 함께 새해 1월3일 항저우로 떠나 축구 인생 새 전환점을 맞는다.

silv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