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의 뒷담화에 당황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의 뒷담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보늬는 친구 이달님(이초희 분)의 부탁으로 제제 팩토리 시연회에 오게 됐다. 하지만 제수호로부터 산업 스파이라는 오해를 받게 됐고, 이 때문에 이달님은 심보늬의 전화를 받고 "내가 너 알바로 부른 거지? 이상한 거 깔거나 바꿔치기하려던 거 아니지?"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심보늬는 이달님 곁에서 제수호가 통화 내용을 듣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제수호가 그러냐. 내가 산업 스파이라고?"며 "아까 나한테 덮어 씌우는데 어이가 없었다. 그 사람 스트레스 심해 보인다. 그러니까 외로워지고 난폭해지지. 갑질을 얼마나 했길래 그러냐. 인간적으로 정이 손톱만큼도 안 간다"고 뒷담화를 했다.

통화를 듣고 있던 제수호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애꿎은 소파에 화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보러가기

http://tvcast.naver.com/v/896451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