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시세끼' 손호준이 유해진, 차승원의 칭찬속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손호준에 대한 무한 믿음을 드러내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요리실력을 발휘해 동죽 고추장떡, 어묵국과 보리밥, 김치 두루치기 등 맛있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차승원의 요리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저녁식사를 하며 차승원과 유해진은 손호준 칭찬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손호준이 시키지도 않은 것들을 알아서 센스있게 하는 모습들을 회상하며 손호준을 칭찬했다.

손호준의 칭찬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차승원은 열무김치를 담기 시작했다. 손호준은 마늘과 생강을 헷갈린 차승원에게 지적을 했고 나PD는 손호준의 지적에 감탄했다.

차승원은 "너무 많은 걸 가르쳐 준 것 같다"며 "앞으로 요리할 때 오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차승원은 "얘 없으면 안 돼"라며 손호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호준은 점심을 만들며 다시 한 번 허당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점심으로 간장달걀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지만 요리를 해나갈 수록 점차 형체를 알 수 없는 괴식이 되어갔다. 결국 그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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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