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내 귀에 캔디’ 장근석, 서장훈, 지수가 비밀 친구 ‘캔디’를 통해 설렘을 느꼈다.


18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 서장훈, 지수가 출연해 비밀 친구 ‘캔디’와 통화를 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캔디폰’을 받아 들은 장근석은 “사실 그동안 많이 외로웠다”면서 아시아의 프린스임에도 군중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왕자임을 밝혔다. 이어 ‘캔디’와 문자를 주고받던 장근석은 ‘하이구’라는 아디이의 ‘캔디’와 대화를 이어갔고, 통화까지 했다. 장근석은 ‘하이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이구’와 영상 통화를 한 장근석은 집안 구석구석을 보여줬고, 전화가 끊기자 투정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연결된 통화에서 장근석은 ‘하이구’와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 웬지 너에게 사랑에 빠질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근석은 “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너에게 왠지 좋은 향기가 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장근석은 ‘하이구’와 통화에서 자신의 고민거리를 털어 놓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이어간 장근석은 ‘하이구’에가 달콤한 말을 내뱉으며 설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캔디폰’을 받아 들은 서장훈은 촬영 전 카메라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민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태프들이 촬영 장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장갑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서장훈은 ‘나타샤’라는 비밀 친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전화통화에서 서장훈은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이야기했다. 또한 서장훈은 ‘나타샤’의 요구에 금남 시장으로 향했다.


세 번째 주인공은 배우 지수였다. 지수는 닉네임 ‘열아홉 순정’이라는 ‘캔디’와 전화통화를 했다. 특히 지수는 전화를 받자마자 “이렇게 전화를 빨리 받을 줄 몰랐다”라는 ‘열아홉 순정’의 말에 “나는 너의 전화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라면서 “어젯밤부터 기다리고 있었어”라며 달콤한 말을 내뱉었다. 또한 ‘열아홉 순정’이 “우린 친구니깐 선 넘지 마”라고 말하자 지수는 “선은 넘으라고 있는 거야”라며 연애 고수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영화 ‘HER’를 모티브로한 예능으로, 비밀 친구 ‘캔디’와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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