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내 귀에 캔디' 장근석과 서장훈이 각각 새로운 캔디 '허스키', '세라'와 첫 통화를 시작했다. 경수진은 '연애요정'과 인생, 연애상담을 하며 자신의 고민을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는 새로운 캔디와 대화를 시작하는 장근석, 서장훈과 연애상담을 하는 경수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지난 방송을 모니터하며 새롭게 연락올 캔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ARS는 새로운 캔디를 '시베리아 허스키'라고 소개했다. 장근석의 궁금증은 커져갔다.


장근석의 새 캔디 '허스키'는 장근석의 단골멘트 "너와 같은 하늘 아래 있어"를 사용하며 친화력을 보였다. 장근석은 허스키의 적극적인 태도에 "오늘은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스키는 장근석 못지 않은 거침없는 멘트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근석과 허스키는 이후에도 여러 주제로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서장훈은 역시 새 캔디와 첫 통화를 시작했다. 서장훈의 새 캔디의 이름은 '소공녀 세라'. 여리여리한 목소리를 지닌 세라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서장훈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대화를 이어가던 서장훈은 "나보다 누나일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세라는 "나타샤보다 수십살 어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공통된 취미를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또 서장훈은 시구를 가기전 세라에게 옷 코디를 받으며 화기애애함을 이어갔다. 세라는 서장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고 자신의 은퇴식에 대해 이야기하던 서장훈의 눈엔 눈물이 고였다.


경수진은 취미인 발레를 하며 캔디 연애요정와 통화를 이어갔다. 경수진은 맷돌춤을 자신있게 출 수 있다며 영상으로 맷돌춤을 선보였다. 연애요정는 보답으로 장우혁이 췄던 스케이드 보드 춤을 선보였다. 경수진은 연애요정의 춤에 감탄했다.


이후 경수진과 연애요정은 경수진의 짝사랑 경험을 서로 이야기했다. 연애요정은 경수진의 연애상담을 해주며 더 가까워졌다. 잠시 전화를 끊은 경수진은 갑자기 자신의 휴대폰을 보며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휴대폰에는 존 박이라는 글이 보였다. 경수진은 "맞는 거 같다"고 확신했다.


연애요정은 막걸리를 좋아한다는 경수진에게 막걸리를 선물했다. 경수진은 막걸리를 들고 한강으로 나왔다. 경수진은 한강을 바라보며 막걸리를 마셨다. 경수진과 연애요정은 인생, 결혼, 연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연애요정은 힘이 되라며 경수진을 위해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불러줬다. 감동받은 경수진은 눈물을 흘렸다. 경수진과 연애요정은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연애요정의 정체는 경수진의 예상과 다르게 뮤지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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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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