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캐리녀1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최지우가 권상우 덕에 활짝 웃었다.

최지우는 28일 오후 현재 MBC 새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 촬영 중인 가운데, 권상우가 보내준 응원 간식차 덕분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 권상우가 스태프와 최지우를 위해 보낸 간식차가 깜짝 등장했다. 간식차에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대박을 기원합니다! 여신 최지우 파이팅! 권상우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면서 “두 사람의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고 귀띔했다.

한창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던 최지우는 권상우의 정성어린 메시지에 기쁨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해맑은 미소로 인증 사진을 남겨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지우와 권상우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간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변함 없는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 2014년에는 SBS ‘유혹’에서 11년 만 재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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