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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남편 이영돈 골퍼와 함께 관전하고 있다. 2016. 10. 17.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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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남편 이영돈 골퍼와 함께 관전하고 있다. 201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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