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합격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재수끝에 대학에 합격했다는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박명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청취자의 사연을 들은 박명수는 "개그맨 시험 3번째만에 합격하고 너무 기뻐서 동네 깡통들 다 차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기쁘긴. 개그맨으로 들어가니까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100명은 더 있었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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