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영화

박명수 영화2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박명수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MBC 무한도전 ‘무도 드림’ 특집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뒤집어 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영화 ‘마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등 굵직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윤제문. 이번 영화에서 섬세한 감수성의 러블리한 여고생으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믿보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화는 앞서 화제를 낳았던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무도 드림’은 멤버 5명의 24간이 경매에 올려지는 자선 경매쇼로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MBC 예능국부터 드라마국, 라디오국 그리고 영화 제작사까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실제 경매 현장 같은 긴장감을 조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중 ‘아빠는 딸’에 낙점된 박명수는 ‘무도 드림’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값을 치뤄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극 중 편의점 점장으로 리얼 코믹 연기를 펼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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