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내 귀에 캔디2' 최지우의 캔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배성우라는 추측이 나와 눈길을 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캔디와 첫 통화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지우는 두 번째 스무살이란 주제로 캔디와 첫 통화를 시도했고, 자신에게 말을 놓는 캔디에게 "왜 갑자기 말을 놓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병국이란 이름의 캔디는 "아니요. 제가 그러니깐 말을 놓으려고 한 게 아니고. 말을 안 놓으면 혼난다고 했다"고 변명했다.


병국은 최지우와 첫 통화를 마친 뒤 제작진에게 "배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라면서 "바로 나이 많은 거 같다고 하더라"고 첫 통화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최지우와 캔디의 첫 대화가 이어지고 난 뒤 간간이 비치는 실루엣과 목소리를 두고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중저음의 보이스와 손, 그림자 등을 보고 병국이 배우 배성우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


배성우는 방송 중간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병국이 진짜 배성우일지, 아니면 또 다른 남자 연예인일지는 다음 주 방송분에 공개된다.


한편, 이날 가수 황치열과 배우 정소민의 만남도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