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인생술집' 서신애가 아역 배우의 딜레마에 대해 말했다.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무 살 청춘 새내기들의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정채연, 성소, 솔빈, 서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서신애 대해 "어렸을 때부터 시작한 방송생활로 인해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라며 아역 배우의 딜레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서신애는 "저는 '이 일을 계속해야 되나' 하는 고민을 13세 때부터 했어요"라며 "제가 6살 때부터 우유 광고로 활동을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서신애는 "왜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면서까지 연기를 해야 하나' 고민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신애는 "어머니께 울면서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너 때문에 희생해왔던 많은 분들을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어요"라며 "그래서 주변사람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계속 했고, 지금은 그냥 즐기기로 마음 먹고 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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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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