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이세창이 13세 연하 공연계 종사자와 재혼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세창의 전 부인 김지연이 과거 한 방송에서 발언한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는 이세창과 이혼 심경을 고백하는 김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김지연은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 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부터 이미 쇼윈도 생활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처음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이었다"라며 "이혼 후 이세창과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준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13년 4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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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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