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조금만 버티면 됐는데…. '무한도전' 박명수가 결국 화생방 훈련을 견뎌내지 못하고 탈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진짜 사나이'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오후 첫 훈련으로 화생방 훈련에 나섰다.


화생방 훈련 이후 얼굴을 씻어낼 물을 수통에 받은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 장소로 이동했다.


배정남은 "내가 화생방 훈련을 다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장에 들어가 정화통을 해제하는 훈련을 했다.


멤버들 중 일부가 정화통을 해제하지 못하며 먼저 정화통을 해제한 유재석, 하하 등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10초 동안의 고통 속에서도 멤버들은 서로의 정화통을 결합해주는 훈훈한 전우애를 보였다.


다만, 박명수는 끝까지 버텨내지 못하고 화생방을 탈출했다. 역경 속에서도 나머지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붙잡고 의지하며 화생방 훈련을 이겨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