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로마공주’ 솔비의 도전은 아름답고 매력은 끝이 없다.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솔비가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솔비는 지난 2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 MC 사상 첫 여성 MC로 출연했다. 이날 홍일점인 솔비는 특유의 솔직한 발언과 촌철살인 입담으로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미 솔비는 MBC ‘오빠 생각’에서 MC로서 엉뚱하지만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예능감 넘치는 모습 뿐만 아니라 강연자이자 멘토로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비는 지난달 엠넷 ‘아이돌학교’에서 ‘멘탈괸리학‘ 특강자로 나섰다. 특유의 머리띠를 두르고 나타난 솔비는 자신이 도움을 받은 미술로 어린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위로했다. 솔비는 전문 강사 못지 않은 훌륭한 수업을 통해 ‘아이돌학교’라는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보탰다. 또 온스타일 토크콘서트 ‘할많하당’(할 말이 많으면 하는 게 당연하지)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과거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여성의 불편한 현실에 사이다를 날리는 시원한 토크와 진정성있는 강연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예능퀸을 넘어 각종 토크쇼에서 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솔비는 지난 4월에는 국회에서 열린 프리미엄 대담쇼 ‘어쩌나 대한민국’에 초청되는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진솔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엔 그 동안 아트테이너로서 음악, 미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시대를 이야기한 행보를 인정받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솔비는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퍼포먼스 페인팅 작품 ‘레드’의 9월 전시회를 준비중이며, ‘하이퍼리즘’ 시리즈의 두 번째 EP ‘블루’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새 EP ‘하이퍼리즘:레드’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자신만의 행보를 알린 솔비는 쇼케이스 당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솔비는 ‘하이퍼리즘’ 앨범에 음악과 미술은 물론 영상, 패션, 안무를 결합시켜 가수에서 확장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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