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불타는 청춘' 이연수의 이상형이 정유석과 180도 달라 두 사람의 묘한 핑크빛 기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SBS '불타는 청춘'에 첫 출연한 이연수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요즘에 남자가 전혀 없다. 내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라 날 끌어줄 수 있는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쁜 남자한테 끌려 그 분들을 챙기는 걸 좋아한다. 연하를 만났어도 무시하지 않고 다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앞서 밝힌 이연수의 이상형은 정유석의 스타일과 사뭇 달라 이목을 끈다. 지난 8월부터 '불타는 청춘' 새 멤버로 합류한 정유석은 다정한 말투에 묵묵히 일하는 모습으로 착한 남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1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정유석은 "요즘 우리 둘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하자 이연수는 "그런 이야기 들으면 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고 했다. 그러자 정유석은 "지금 누나는 나를 동생으로 보지만 사랑은 모르는 거다"라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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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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