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화제다.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라붐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율희는 베이글 몸매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눈길을 끌며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은 아쉬움을 더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에서 율희는 "울기도 많이 울고, 그만큼 많이 웃기도 하면서 그 많은 시간 동안 자신이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마땅한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9월 SNS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약 2개월 만에 탈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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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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