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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필리핀 레야 비다 도리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이민호처럼 잘 생긴 한국 남자 만나고 싶어요~”

16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7 미스 아시아 선발대회’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20여개국에서 온 미녀들은 자신의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수영복을 입고 자태를 뽐냈다.

특히 상하의 나라 필리핀에서 온 레야 비다 도리자는 굴곡진 라인을 자랑하며 육감적인 매력을 뽐냈다.

174cm의 큰 키에 36-24-37의 황금라인이었다.

도리자의 직업은 프로페셔널 모델이다.

고향인 필리핀의 휴양도시 세부를 비롯해서 동남아시아와 호주가 주무대다.

도리자는 “십대 후반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다. 지금은 모델과 함께 비즈니스 우먼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주로 사회기업과 관련된 일이다. 사회복지, 기부, 봉사활동 등 할수록 행복을 느끼는 일들이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면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활달한 성격답게 그녀의 취미는 다양했다.

피아노와 기타 연주는 물론 미술에도 조예가 깊다.

도리자는 “틈나는 대로 드로잉과 스케치를 하러 나간다. 모델일을 그만 두면 비쥬얼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김치를 찾는 등 한국문화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깊은 도리자는 “세부에 있는 코리아 타운에서 김치찌개를 처음 먹고 깊은 메운 맛에 매료됐다. 삼겹살도 좋아한다. 촬영이 끝나면 한식당에 들러 배불리 먹을 생각이다”라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또한 필리핀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스타 이민호를 언급하며 “이민호가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 다 봤다. 너무 잘생겼고 귀엽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이민호 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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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필리핀 레야 비다 도리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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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필리핀 레야 비다 도리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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