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의 남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기보배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8세 연상의 성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성 씨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기보배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정식 교제를 시작,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성 씨는 서울신문사 마케팅부 소속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편 성 씨는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훈남'임을 입증,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기보배는 신혼여행까지 포기하며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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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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