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버락 오바마(56)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19)가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돼 반 강제로 공개 열애를 하게 생겼다. 평소 '딸 바보'로 유명한 오바마이기에 더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말리아의 열애는 지난 18일 열린 하버드대와 예일대간 미식축구 정기전에서 남자친구 로리 파쿼슨과 입 맞추는 사진이 공개되며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허리와 어깨를 감싸고 진한 키스를 나눈다. 이 모습이 주변 친구들에게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 


매체에 따르면 파쿼슨은 말리아와 하버드 대학교 동문으로 영국인이다. 파쿼슨은 영국 잉글랜드 위릭셔에 위치한 명문 기숙학교 럭비스쿨을 졸업했다. 재학기간 동안 학생 대표를 맡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말리아가 하버드에 입학하고 지난 몇 달 새 파쿼슨과 데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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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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