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13일 오전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장님이 밥 사주신다고 부르시더니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주셨다.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생일파티라는 걸 해주셨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케이크 앞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고, 양현석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장난기 넘치는 웃음을 지었다.


앞서 지난 12일 승리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승리가 속한 그룹 빅뱅은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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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승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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