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에서 레드벨벳 예리가 오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이날 예리는 종현의 발인에 참석해 가까스로 슬픔을 참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 포착돼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앞서 종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번 게재한 바 있다.


종현은 사진을 게재할 때마다 "예리는 예뻐서 예리니?", "꼬부기" 등 예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친남매처럼 친했다는 걸 알기에 더욱 슬프네요.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친오빠 같던 종현이라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예리 힘내", "누가 안아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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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종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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