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절친한 동료 故 종현을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선다.


태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태연 스페셜 라이브 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TAEYEON SPECIAL LIVE The Magic Of Christmas Time)'를 연다.


태연읜 공연 관계자는 21일 "공연과 관련해 변동된 사항이 없다"며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을 알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이달 초 태연이 공개한 첫 겨울 앨범의 타이틀곡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 무대 첫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어서 음악 팬들에게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24일 공연 게스트로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나선다. 서현은 지난달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게스트 참여를 확정하며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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