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_박명수 유시민 세기의 토론 대결 (3)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방송인 박명수와 작가 유시민이 토론 배틀을 벌인다.

2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유시민이 ‘1:1 토론배틀’을 벌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도’ 최정예 MC 군단은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물과 특급 인터뷰 첫 주자로 작가 유시민을 찾았다. 유시민은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작가와 방송인으로 꾸준히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하며 ‘무한도전’ 정신을 보여주었기 때문.

제작진에 따르면 ‘무도’ 6 MC들은 일반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유시민을 만나기 전부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명수는 시작 전부터 말이 꼬이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되레 유시민을 향해 “쫄지마세요!”라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또한 유시민에게 “존경하는 분이지만, 인생은 두서 있게 돌아가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무논리 언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뿜어내며 유시민과 인생에 대한 뫼비우스 토론을 이어갔다는 전언..

박명수와 유시민의 1:1 뫼비우스 토론 대결은 어떨지, 과연 토론의 끝은 어땠을 지는 2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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