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밴드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근황을 전했다.


나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노래할게"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위 쓸쓸한 조명 아래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긴 나인의 모습이 담겼다.


나인은 그간 故 종현과 각별한 사이로 지내왔다. 종현이 진행했던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됐다고.


특히 나인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다음날인 지난 19일 유서를 공개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나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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