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 일정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민효린의 졸업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태양의 그녀', '코 성형설 한 번에 종식시키는 사진' 등의 제목으로 민효린의 초·중·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민효린은 어린 학생 시절답게 앳된 모습을 띠고 있다. 헤어스타일도 바뀌고 볼살도 통통하게 오르는 등 달라지는 모습들이 보이지만 유일하게 오뚝한 콧날만큼은 현재와 비교해도 전혀 변함이 없다.

앞서 민효린은 지난 2011년 4월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코가 정말 예쁜 나머지 불거진 '코 성형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내 코는 100% 자연산"이라며 "코 수술은 절대 하지 않았다. 쌍꺼풀 수술과 치아 래미네이트만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4일 태양과 민효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예식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다. 모처의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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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