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윤종신이 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10일 음원 부문, 11일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윤종신은 "윤종신하면 특별한 것 보다는 꾸준히, 열심히, 쉬지 않고 했다는 게 특징인데 지난해는 열심히 한 사람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한 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가수들에게는 "이렇게 사장님이 상 받아서 미안하고, 내년에는 미스틱 식구들이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가족에게도 감사하고, 특히 작년 한 해 열심히 노래방에서 울부짖어준 구 남자친구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지난해에는 정말 열심히 활동한 것 같다. 저희가 잘 보낼 수 있게 응원해주신 스태프분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