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가수 장재인이 '좋니' 역주행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21일 0시 45분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장재인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민다.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놓았던 기타를 다시 잡게 됐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한 장재인은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의 이야기를 풀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윤종신 선생님이 쿨한 것 같지만 은근히 잘 삐진다"라며 "새해 문자를 깜빡하고 안 보내면 한 달 뒤에 '연락도 없더라' 하고 말씀하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재인은 윤종신이 '좋니'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뒤 달라진 회사 분위기를 공개했다. 그는 "회사 분위기가 천국이 됐다. '좋니' 덕분에 모두가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미스틱의 첫 주자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오게 된 장재인은 지난 15일 신곡 '버튼'(BUTTON)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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