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배우 장근석과 한예리가 SBS 새 수목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스위치' 관계자는 "장근석과 한예리가 '스위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위치'는 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다. '공작왕'으로 알려진 백운철 작가와 '비정규직 아이돌' 남태진 PD가 의기투합했다.


장근석은 극중 사법고시 패스도 문제 없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 역을 맡는다. 한예리는 여주인공이자 이를 잡는 열혈 검사 역으로 열연해 장근석과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대박' 이후 약 2년 만에, 한예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드라마 '청춘시대2' 이후 약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스위치'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 드라마 '리턴'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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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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