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추리의 여왕2' 권상우가 최강희 결혼식에 등장해 훼방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의문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점을 찍은 채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신랑이 그에게 반지를 끼워주려는 찰나 하완승(권상우 분)이 등장해 "이 결혼 반대야"라고 외쳤다.


그는 "아줌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고 오열했고, 누구냐고 묻는 신랑 측 어머니의 말에 "나 서동서 마약견"이라며 수갑을 꺼내 들었다. 이내 시간은 5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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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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