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손씨를 상대로 제기한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 관련 4차 공판이 열린다.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정민과 손씨의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 관련 4차 공판이 진행된다. 해당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손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혼인 빙자 사기 혐의를 이유로 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8월 21일 조정에 회부됐지만, 김정민 측이 법원에 조정 철회를 요청했고, 양측은 합의하지 못한 채 정식 재판에서 만나게 됐다.


이에 김정민은 손씨가 2013년 7월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 및 현금 1억 6000만 원을 갈취했다며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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